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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나무숲에 수선화 활짝...화담숲 봄 수선화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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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환 기자

승인 : 2022. 03. 15.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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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담숲
매화와 수선화가 어우러진 화담숲 탐매원/ 곤지암리조트 제공
여기저기서 꽃소식 들려온다. 바야흐로 봄. 서울 근교 ‘힐링’ 공간으로 잘 알려진 경기도 광주의 화담숲도 오는 18일 개원한다. 동시에 수선화 축제를 4월 30일까지 진행한다.

화담숲은 LG상록재단이 자연생태환경 복원과 보호를 위한 공익 사업의 일환으로 운영하는 생태수목원이다. 약 5만평 규모로 소나무정원, 분재원, 이끼원 등 17개 테마원을 갖췄다. 한국을 대표하는 여행지 ‘한국관광100선’에도 두 차례나 이름을 올렸다.

축제 기간 곳곳에서 10만 송이의 수선화가 봄을 알린다. 하이라이트는 자작나무 숲과 어우러진 수선화 군락. 새하얀 수피를 드러낸 2000여 그루의 자작나무가 노란 수선화 군락과 어우러진다. 화사한 풍경을 배경으로 ‘인생샷’을 촬영할 수 있는 포토존도 들어선다. 탐매원도 눈길을 끈다. 은은한 매화 향기를 맡으며 수선화를 구경하는 운치가 색다르다. 화사한 빛깔의 꽃이 어우러지는 풍경도 눈을 즐겁게 만든다.

화담숲
자작나무숲의 수선화 군락/ 곤지암리조트 제공
수선화 말고도 볼만한 봄꽃이 많다. 산수유, 복수초, 풍년화 등이 화담숲 전역을 수놓는다. 꽃 구경하며 산책하기도 수월하다. 테마원을 관통하는 5.3㎞의 화담숲 산책길이 각각의 테마원을 관통한다. 경사도 완만하다. 색채원과 반딧불이원에는 피크닉 콘셉트와 사진전 테마의 포토존도 마련된다.

체험 프로그램도 많다. 화담숲 주요 테마원의 스탬프를 찾는 ‘봄 스탬프 투어’는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어울린다. 무료다. 정원사와 함께 숲을 거닐며 식물을 관찰하는 ‘생태 숲 해설 프로그램’도 있다. 홈페이지에서 예약 해야한다. 화분, 어항 등을 만드는 프로그램도 선보일 예정이다.

화담숲은 안전한 관람을 위해 100%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가기 전에 화담숲 홈페이지에서 예약해야 한다.
김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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