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김수연_한자락가을넘어서의시간 | 0 | | 한 자락 가을 넘어서의 시간(39×76.6cm 캔버스에 아크릴 20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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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연은 달콤한 현재와 과거 그리고 미래를 캔버스에 담는다. 그의 그림에는 늘 달달한 디저트나 맛있는 음식이 등장한다. 이는 바쁜 현대인들이 유일하게 모여 즐길 수 있는 시간이 식사를 하거나 차를 마시는 시간이기 때문이다.
‘한 자락 가을 넘어서의 시간’ 속에는 황금빛으로 물든 들판이 넓게 펼쳐진 그림이 걸려 있고, 그 앞 큰 테이블에는 먹음직스러운 케이크와 커피, 촛대가 놓여있다. 테이블 주변으로는 열두 개의 서로 다른 의자가 놓여 있는데 곧 자리할 누군가를 기다리고 있는 것만 같다.
작가는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최후의 만찬’에서 모티브를 얻어 작업했다. 그는 반가운 손님을 기다리며 정성껏 차려낸 식탁, 그리고 그 시간을 그림에 담아 관람객에서 잠시나마 휴식을 선사한다.
케이옥션
- 전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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