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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출시 전기차 다 모였다… EV6에 쏟아진 호평·프로페시에 쏠린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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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영 기자

승인 : 2022. 03. 17. 18:04

xEV 트렌드코리아 2022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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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올해 5회차를 맞은 ‘xEV 트렌드 코리아 2022’가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개최 됐다. 전시장 전경. /사진 = 최원영 기자 lucas201@
치솟는 기름값에 전기차 구매를 고민하고 있다면, 어떤 전기차를 사야 할 지 한 자리에서 내외관 모두 눈으로 확인하고 싶다면 코엑스에서 19일까지 열리는 ‘xEV 트렌드코리아 2022’가 답이 될 수 있다. 전기차 보조금이 풀린 시점에 국내 출시 돼 있는 거의 모든 전기차를 만나볼 수 있는 자리다.

17일 올해 5회차를 맞은 ‘xEV 트렌드 코리아 2022’가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개최 됐다. 3일간 진행되는 행사엔 현대차·기아·볼보를 비롯해 국내 충전기·배터리업체 등 총 50개사가 참가해 300개 규모 부스를 꾸렸다.

EV 어워즈 2022를 기념하는 특별관에는 올해의 전기 세단 1위에 오른 폴스타 폴스타2를 비롯해 포르쉐 타이칸 크로스 투리스모·BMW iX·메르세데스 벤츠 EQS 450+ AMG·제네시스 GV60·아우디 RS e-트론 GT·테슬라 모델Y 등이 전시됐고 ‘르노 히스토리’ 특별관엔 르노의 조에·트위지가 전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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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올해 5회차를 맞은 ‘xEV 트렌드 코리아 2022’가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개최 됐다. 올해의 전기차로 선정 된 기아 EV6. /사진 = 최원영 기자 lucas201@
이날 행사에 참석한 홍정기 환경부 차관을 비롯해 국내 전기차 관련 회사 경영진 등은 각 부스를 돌며 첨단 전기차 기술력이 어디까지 왔는 지 살폈다. 연내 출시 될 아이오닉6의 컨셉카 개념인 ‘프로페시’ 앞에서 홍 차관은 미래지향 디자인에 감탄하며 “이 차가 정말 나옵니까”라고 연신 질문했다. 소개에 나선 현대차 측에선 “공기역학적 디자인으로 만들어졌고, 이미 양산 모델이 나와 있다”고 소개했다. 홍 차관은 또 소비자가 선택한 올해의 전기차 1위 ‘현대차 아이오닉5’를 보면서 “본인이 현재 타고 다니는 차”라며 “실내가 넓고 디자인이 좋다. 전에 타고 다니던 넥쏘보다 편하더라”고 호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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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올해 5회차를 맞은 ‘xEV 트렌드 코리아 2022’가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개최 됐다. 현대차 부스에 전시 된 아이오닉6의 컨셉트카 ‘프로페시’ /사진 = 최원영 기자 lucas201@
이날 관람객이 특히 많이 몰린 곳 중 하나는 제 1회 EV 어워즈 2022에서 올해의 전기차로 선정된 기아 EV6다. 이한응 기아 전무는 “V2L 기술을 활용하면 빔프로젝트·스피커 등 아웃도어 활동에 전자기기를 쉽게 사용할 수 있고, 차량대 차량으로 다른 차 배터리를 충전해 줄 수도 있지만 규제로 전기를 개인간 거래를 할 수 없게 돼 있다”고 정부가 규제 해소에 나서 줄 것을 요청 했다.

볼보 부스에서 이윤모 볼보코리아 대표는 ‘C40 리차지’에 대해 “인기가 많아 올해 물량은 계약에 들어가자마자 일주일만에 다 나갔다”면서 “벨기에에서 만들고 배터리는 LG꺼를 쓰고 있다”고 홍 차관에게 어필했다. 이 대표는 “전세계적으로 인기 있는 모델이라 물량을 더 가져오려고 애쓰고 있고, 이를 가능케 하는 게 우리의 역량”이라고 했다. 또 “고객들에 합리적 가격으로 제공할 수 있게 힘쓰고 있다”면서 “6310만원에 첨단 기술력의 모든 옵션을 다 집어 넣었다”고 말했다. 홍 차관은 “티맵이 들어 있어 좋아 보인다”고 했고 이 대 표는 “차량에 탑승해 ‘아리야’라고 외치고 지시를 내리면 편하게 조정 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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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올해 5회차를 맞은 ‘xEV 트렌드 코리아 2022’가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개최 됐다. 올해의 전기 세단이자, 유일한 수입전기차 수상차인 폴스타의 폴스타2. /사진 = 최원영 기자 lucas201@
올해의 전기 세단으로는 수입차 중 유일하게 폴스타의 ‘폴스타2’가 선정됐다. 홍 차관은 폴스타의 엠블럼의 디자인에 대해 호평했고 함종성 폴스타코리아 대표는 “블링블링한 엠블럼이 프리미엄 브랜드의 상징처럼 보여 고심한 결과로 알고 있다”고 했다. 폴스타2 운전석에 직접 시승하며 ‘고급스럽다’고 평가했다. 이날 홍 차관은 폴스타2와 BMW iX 딱 두 종의 차에만 시승했다.

다만 치솟는 인기와 달리 전기차 출고는 모델에 따라 지금 신청해도 1년 이상을 대기해야 한다. 이날 유원하 현대차 국내사업본부장 부사장은 기자와 만나 출고지연 사태에 대해 “차량용 반도체 때문만은 아니다”라며 “중국의 코로나 봉쇄로 인한 와이어링 하네스 부족사태가 또 발생했고 러시아 수출중단에 따른 영향도 계속되고 있다”고 했다.
최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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