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2일 롯데콘서트홀...수익금으로 저소득층 어린이들 악기 무료 레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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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을 비롯한 전 세계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18년째 ‘악기 무료 레슨 프로그램’을 운영 중인 (사)사랑의바이올린과 건강하고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온 아시아투데이가 오는 5월 12일 오후 7시 30분 서울 송파구 롯데콘서트홀에서 채러티콘서트 ‘희망’을 개최한다.
‘바이올린이 세상 덮음 같이(As the Violin Covers the World)’를 모토로 하는 사랑의바이올린은 저소득층, 소외계층, 다문화가정 등 여건 상 악기를 배우기 힘든 어린이들에게 무료로 악기를 가르치고 있다. 지금까지 이 프로그램 수혜 어린이는 국내외 2000여 명에 달한다. 해마다 음악회를 통해 어린이들의 연주 실력을 선보이고, 전문연주자들의 공연을 무료 관람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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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리스트 조영창은 1975년 내셔널 영콘서트 아티스트(미국) 입상을 시작으로 로스트로포비치 국제 첼로 콩쿠르, 뮌헨 ARD 국제 콩쿠르 첼로 부문, 파블로 카잘스 국제 첼로 콩쿠르 수상 등 주요 국제 음악 콩쿠르를 휩쓸었다. 이후 해외 유수 오케스트라와 협연하며 세계 무대를 수놓았다. 1987년 독일 엑센 폴크방 국립음대 교수로 최연소 임용됐고 2011년부터 연세대 교수로 재직하며 국내외에서 후학을 양성하고 있다.
피아니스트 김영호는 미국 줄리아드 음대 및 대학원을 졸업하고 맨해튼 음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스라엘, 중국, 캐나다, 독일 등 전 세계를 무대로 활발한 연주활동을 펼쳤으며, 연세대 교수를 역임했다.
바이올리니스트 한수진은 영국 런던의 소수정예 영재음악학교인 예후디 메뉴인 학교에 입학하고 퍼셀 학교를 전액 장학생으로 졸업했다. 15세가 되던 해인 2001년 비에니아프스키 국제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로 역대 최연소 2위 입상과 함께 음악평론가상과 방송청취자상 외 7개의 부상을 동시에 수상하며 주목받았다. 1666년산 스트라디바리우스를 지원받아 연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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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러티콘서트는 사랑의바이올린을 통해 지난해부터 바이올린을 배우기 시작한 김소안 어린이(9·S애육원)의 바흐 ‘미뉴에트 3번’ 연주로 문을 연다.
이어 여자경 지휘, KBS교향악단의 연주로 모차르트 오페라 ‘후궁으로부터의 탈출’ 서곡을 들려준다. 또한 바이올린 협주곡 중 가장 대표적인 곡이라 불리는 모차르트의 ‘바이올린 협주곡 제3번’이 한수진과 KBS교향악단의 협연으로 연주된다.
인터미션 후에는 베토벤의 가장 특별한 작품 중 하나인 ‘삼중협주곡 Op.56’을 들려준다. 여자경이 이끄는 KBS교향악단의 탄탄한 연주 위에 조영창, 김영호, 한수진이 연주하는 3가지 악기의 화려한 하모니가 펼쳐질 예정이다.
채러티콘서트를 주최하는 사랑의바이올린·아시아투데이는 “이번 공연은 2년 넘게 이어져오는 코로나 시국의 아픔과 고통을 위로하고 이제 희망의 여명이 보이는 2022년을 함께 나아가자는 의미로 진행된다”고 밝혔다.
공연 수익금은 사랑의바이올린 ‘악기 무료 레슨 프로그램’과 인도네시아 ‘사랑의바이올린뮤직아카데미’(Love Violin Music Academy Indonesia) 건립에 사용된다.
티켓은 21일부터 인터파크와 롯데콘서트홀 홈페이지에서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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