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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는 2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2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시범경기에서 6-2로 이겼다. 투타의 조화가 빛났다.
선발투수 김민우는 5이닝 동안 노히트 피칭을 했다. 볼넷 1개만 허용했고 삼진은 3개를 잡았다. 최고 시속 143㎞의 직구와 110㎞대 커브, 130㎞대 슬라이더와 포크볼을 효과적으로 구사하며 키움 타선을 요리했다.
김민우는 지난해 14승 10패 평균자책점 4.00을 기록하며 한화의 토종 에이스로 자리매김했다. 14승은 2010년 류현진(당시 16승·현 토론토 블루제이스) 이후 한화 토종 투수가 거둔 최다승이다.
타선에선 고졸 2년차 내야수 정민규가 1군 무대 첫 홈런을 기록하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3-0으로 앞선 6회초 2사 2루에서 키움 좌완 불펜 이영준의 시속 139㎞ 직구를 받아쳐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투런포를 작렬했다.
한화는 이날 승리로 시범경기 3연승을 달렸다. 반면 키움은 2안타의 빈공 속에 3연패에 빠졌다.
창원 NC파크에서는 올 시즌 우승 후보로 꼽히는 LG 트윈스가 화끈한 타격을 앞세워 NC 다이노스에 5-2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LG는 4연승(1무)을 질주하며 시범경기 단독 1위를 지켰다.
대구 라이온즈파크에서는 삼성 라이온트가 두산 베어스를 6-3으로 물리치고 3연패(1무) 후 첫승을 신고했다. 지난해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된 두산의 외국인 투수 아리엘 미란다는 시범경기에 첫 선발 출격했지만 2이닝 3피안타, 볼넷 4개를 허용하며 3실점 했다.
부산 사직구장에선 롯데 자이언츠가 KIA 타이거즈에 4-2로 승리했다. 수원 kt위즈파크에서는 SSG 랜더스와 kt wiz가 5-5로 무승부를 기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