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권은 광주팀, 북광주팀, 광주개인, 전남개인 등으로 구성된다. 이들은 한때 김민철, 노태경, 송경방, 이명현 등 특선급 강자 4인방을 보유하며 막강한 전력을 과시했다. 그러니 부상과 팀원 부재 등의 악재에 세대교체마저 실파하며 전력이 하향세에 있었다. 그러나 지난해 경륜훈련원 26기 신예들이 합류하며 세대교체의 불씨가 살아나고 있다. 특히 북광주팀에 합류한 이태운, 전경호, 김다빈 등 ‘삼총사’는 광주권 전체에 생기를 불어 넣을 ‘생명수’로 주목 받고 있다.
이태운(25·우수)은 26기 시범경주 결승 우승자다. 올 시즌 우수급에서 승률·연대율·삼연대율 각각 90%로 벌써 특선급 문턱을 두드리고 있다. 지난 시즌 막바지 낙차로 손가락 인대가 끊어지고 얼굴에 깊은 상처를 입는 부상을 당했지만 트라우마를 극복하고 올 시즌 승승장구하고 있다. ‘무등산 새끼 호랑이’라는 별명도 붙었다.
전경호(25·우수)는 우수급 승급 후 연착륙에 성공했다. 올 시즌 승률 58%, 연대율 75%, 삼연대율 92%를 기록 중이다. 존재감이 크지 않았던 김다빈(24·우수) 역시 우수급 승급 후 빠른 적응력을 바탕으로 도약을 위한 예열을 마쳤다. 올 시즌 승률 11%, 연대율 22%, 삼연대율 56%를 기록하며 안정을 찾아가고 있다. 지난 13일 광명경주에서는 선행으로 당당히 1착을 하기도 했다.
경륜 전문예상지 관계자는 “이들 삼총사의 활약은 전남 광주권에 생명수와 같다. 변방으로 추락했던 광주권이 다시 기반을 견고히 하게 됐다. 특히 우수급에서는 타 지역에 압박을 주기 충분하다”고 평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