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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자나국제선원 염원 담긴 캄보디아 초등학교 개교...“후원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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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중 기자

승인 : 2022. 03. 23.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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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씨엠립주 교육청장 "큰 도움에 감사"
학교 건물 준공됐지만, 학용품 및 시설 여전히 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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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카우쿡 비로자나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이 수업 시작과 함께 선생님에게 인사하고 있다./출처=비로자나국제선원
한국 불자들의 염원이 담긴 캄보디아 초등학교가 본격적으로 운영을 시작했다.

23일 불교계에 따르면 캄보디아 씨엠립주에 건립된 카우쿡 비로자나초등학교는 지난 2월 1일 개교식을 열고 수업을 시작했다. 개교식과 함께 초등학생 1·2학년 60명과 유치원생 25명이 학교에 입학했다.

카우쿡 비로자나초등학교는 국제개발협력 비정부기구(NGO) ‘로터스월드’의 선문 스님의 원력에서 시작됐다.

선문 스님은 오지인 카우쿡 마을의 아이들이 학교가 너무 멀어 배움을 포기하는 것을 보고 초등학교 건립을 위해 나섰다. 도반인 자우스님(비로자나국제선원 주지)과 선원의 신도들도 선문 스님의 원력에 동참했고, 학교 설립에 필요한 자금을 마련할 수 있었다.

개교식에서 씨엠립주 교육청장은 “초등학교 건립부터 아이들 학용품까지 비로자나국제선원의 도움이 컸다”며 감사장을 전달했다. 비로자나국제선원은 개교식 당일 모든 아이들에게 비로자나 로고가 새겨진 체육복을 선물했다. 학생들이 마음속 자신의 부처님을 늘 생각하고 행복하길 바래는 마음을 담았다.

비로자나국제선원은 카우쿡 비로자나초등학교가 준공됐지만 학용품 및 각종 시설이 부족한 이상 지속적인 후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자우스님은 “학교 수업은 시작했지만 아직도 부족한 것들이 많다”며 “후원금이 모아지는데로 도서관도 만들어야 하니, 도서관이 하루 빨리 지어질수 있도록 사랑과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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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엠립주 교육청장과 선문 스님(오른쪽)이 카우쿡 비로자나 초등학교에 입학한 아이에게 체육복을 나눠주고 있다./출처=비로자나국제선원
황의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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