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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플라스틱, 1분기 역대 최대 실적 전망…목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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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소영 기자

승인 : 2022. 03. 24.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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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는 24일 코오롱플라스틱에 대해 1분기 역대 최대 영업이익을 거둘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는 기존 1만1000원에서 1만6000억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코오롱플라스틱에 대해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28% 늘어난 1217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79% 증가한 122억원이다고 추정했다.

이진명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폴리옥시메틸렌(POM) 사업부 매출액이 전년 동기보다 37% 늘어나며 757억원에 달하는 등 실적 성장을 견인할 것”이라며 “원재료인 메탄올 및 운임 상승에도 타이트한 수급에 따른 판가 인상으로 실적 개선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그는 “지난해부터 진행된 전략 고객 중심의 고객사 다변화로 유럽·북미 매출 비중이 50%까지 확대됐다”며 “마진이 높은 유럽·북미향 물량 확대로 수익성도 10% 후반까지 상승한 상황이다”고 밝혔다.

이어 “다만 컴파운드 매출액은 반도체 공급 부족에 따른 전방(자동차) 수요 부진 영향으로 전기대비 4% 감소한 460억원에 머물 것”이라며 “올해 전체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65% 늘어난 458억원에 달하며 연간 기준으로도 사상 최대 실적을 거둘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역시 POM 매출액이 전년보다 31% 늘어난 3005억원에 이르며 실적 개선을 주도할 것”이라며 “코오롱플라스틱은 세계 3위 업체이며 POM 중합 기술은 진입장벽이 높아 글로벌 메이저 업체 위주로 과점화돼 있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향후 2년 내 증설이 없는 상황에서 견조한 전방(자동차/전기·전자) 수요로 공급자 우위 상황은 지속될 것”이라며 “또 선진국 중심의 고객사 확대로 제품 믹스가 개선되고 향후 의료기기·화장품 용기 등 신규 적용처 진출로 수익성 개선도 가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반도체 부족에 따른 신차 생산 차질로 판매량이 감소하며 상반기까지 실적 부진은 지속하겠지만 올해 들어 신차 생산 차질 대수가 전년대비 감소했으며 파운드리 업체들의 대규모 투자와 완성차 업체들의 자생적 노력으로 수급 상황은 점차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설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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