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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최윤덕 도서관’ 지역 대표 문화복합공간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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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균 기자

승인 : 2022. 03. 25. 16:05

최윤덕도서관
허성무 창원시장(사진 중앙)과 박완수 국회의원 등이 25일 문을 연 최윤덕도서관을 둘러보고 있다./제공=창원시
경남 창원 최윤덕도서관이 드디어 개관했다.

창원 최윤덕도서관이 25일 개관식을 갖고 지역의 대표적 문화복합공간으로 힘찬 발걸음을 내디뎠다.

창원시에 따르면 최윤덕도서관은 대지 6363㎡에 건축면적 4468㎡,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국비 55억, 시비 162억의 총 사업비 217억 원을 들여 완공됐다.

최신 ICT 정보기술을 바탕으로 디지털 큐레이션, 동화체험시스템, 에어프로젝션, 증강현실 코너 등 어린이 특화존, 문화교실, 자료열람실, 북카페, 다목적홀 등의 다양한 문화 공간이 조성돼 있다. 또 장서 3만 2000여 권을 소장해 이 지역 지식정보의 전달과 문화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날 개관행사에서는 다양한 문화 체험행사와 함께 최윤덕 장군의 일대기를 그린 창작오페라 ‘정렬공 최윤덕’이 식전 공연으로 개최돼 시민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올해는 창원특례시 승격과 더불어 북면 시민의 오랜 염원이었던 최윤덕도서관이 개관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특례시 위상에 맞춰 일상의 품격을 높일 수 있는 지식과 문화, 소통의 복합문화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최윤덕도서관은 작가강연, 각종 문화체험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허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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