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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자는 성벽 바깥쪽에 판 도랑이나 못을 뜻한다. 정비된 월성 해자 폭은 최대 40m이고, 길이는 550m다.
월성 해자는 1984년 시굴조사에서 처음 확인됐고 지난해까지 여러 차례 발굴조사가 진행됐다. 정비 작업은 2018년 시작됐다.
정비 사업은 지하에 있는 수혈 해자와 석축 해자 원형을 보존하고 상부에 통일신라시대 석축 해자 형태를 재현하는 쪽으로 이뤄졌다. 탐방로와 조명, 순환식 용수 설비도 갖춰졌다.
문화재청 관계자는 “해자의 옛 기능과 모습을 회복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