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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 관세인재개발원, 은퇴 마약탐지견 상시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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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선 기자

승인 : 2022. 03. 28.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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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
관세청이 분양하는 마약탐지견 홍보물./제공=관세인재개발원
관세청 관세인재개발원은 28일부터 공항·항만 세관 현장에서 활약하다 은퇴한 마약탐지견 12두(래브라도 리트리버 11두, 스프링거 스파니엘 1두)를 상시 분양한다고 밝혔다.

올해에는 기존 분양 절차를 국민의 눈높이에서 재검토해 은퇴견이 하루빨리 새로운 가정을 만나 행복한 제2의 견생을 보낼 수 있도록 신청방식, 입양조건 등을 개선했다.

특히 국민들이 희망하면 언제든 은퇴견과 가족이 될 수 있도록 연 1회 분양방식을 없애고 연간 상시 입양신청 방식으로 절차를 변경했으며 모바일로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대형견과 함께 살 수 있는 여건만 갖추었다면 공동주택 거주자도 입양이 가능하도록 조건을 완화해 입양 기회의 폭을 넓혔다.

관세청 마약탐지 은퇴견은 나이는 다소 많지만 친화력이 뛰어나고 영리해 현역시절 많은 활약을 보여줬고 훈련 교관과 탐지조사요원뿐만 아니라 현장에서 일하는 세관 직원의 사랑을 듬뿍 받아왔다.

입양을 희망하는 국민은 관세청 누리집 또는 관세인재개발원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거나 모바일 접속, 모바일 QR코드에 접속해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조은정 관세인재개발원장은 “이번 은퇴견 입양 절차 개선이 은퇴 탐지견의 행복한 견생 2막에 도움이 되길 바라고,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은퇴견의 복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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