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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드박스네트워크, NFT 사업 확장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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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재 기자

승인 : 2022. 03. 30. 16:49

30일 기자간담회서 발표
PEP NFT·메타 토이 드래곤즈 등 e스포츠 관련 NFT 비즈니스 로드맵 제시
[사진자료 1] 샌드박스네트워크, NFT 비즈니스 본격화_220330
30일 이필성 샌드박스네트워크 대표가 NFT 비즈니스 확장과 관련해 발언을 하고 있다./제공=샌드박스네트워크
샌드박스네트워크가 대체불가능토큰(NFT) 사업 규모를 확장한다.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기업 샌드박스네트워크는 30일 ‘NFT 비즈니스 비전 선포’ 기자간담회를 개최, 제너레이티브 픽셀아트 기반의 프로필 사진형 NFT(PEP NFT)와 메타 토이 드래곤즈(Meta Toy DragonZ, MTDZ) 등 NFT 비즈니스 로드맵을 제시했다.

샌드박스네트워크는 △도티 △유병재 등 450여 명의 크리에이터가 소속된 다중 채널 네트워크(MCN) 기업이다. 자회사 SBXG는 △리그오브레전드 △카트라이더 △피파온라인 등 5개 이스포츠 프로팀을 운영하고 있는 등 국내 최고 수준의 지식재산(IP) 파워와 팬덤을 보유하고 있다.

샌드박스네트워크는 자사 기존 비즈니스 영역에서 창출되는 광범위한 IP 경쟁력과 팬덤 등을 기반으로 웹 NFT 비즈니스를 전사적 이니셔티브로 확장,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

한장겸 샌드박스네트워크 NFT 사업 총괄 이사는 “우리는 메타 토이 드래곤즈를 통해 웹(Web) 3.0 트렌드에 발맞춘 돈 버는 게임(P2E) 게임, 메타버스, 다양한 IP사업 등을 전개하고자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며 “특히 기존 NFT 시장에 참여하지 않았던 분들도 쉽게 NFT를 구매하고 다양한 혜택을 얻으실 수 있도록 많은 파트너들과 함께 진입 허들을 낮추는 등 확장성 있는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샌드박스는 지난 1월 국내 블록체인 네트워크인 클레이튼과 기술 협약을 체결, 블록체인 기반 메타버스 플랫폼 ‘더샌드박스’로부터 제작 아티스트 권한을 획득하는 등 다양한 파트너와 함께 NFT 기술 및 생태계 확충을 위한 제반 여건을 마련했다.

이를 토대로 론칭한 메타 토이 드래곤즈 프로젝트는 지난 2월 판매와 동시에 퍼블릭 민팅 수량 9000개가 전량 매진되며 글로벌 NFT 거래소 ‘오픈씨(OpenSea)’ 글로벌 거래량 9위, 클레이튼 계열 NFT 거래량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자회사 SBXG가 3월 발행한 메타 토이 게이머즈(MTG) 또한 메타 토이 드래곤즈에 이어 퍼블릭 민팅 수량 5000개가 즉시 ‘완판’ 되며 최근 클레이튼 NFT 시장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다.

아울러 앞으로 메타 토이 드래곤즈 커뮤니티 빌딩 및 글로벌 IP화 등 다각화된 NFT 비즈니스를 진행, 세계 각국의 다양한 유저가 참여하는 ‘메타 토이 드래곤즈 유니버스’를 구축하기 위해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오리진 NFT는 물론 SBXG 등 대형 IP 파트너십 NFT를 연내 14종 출시하고 △크리에이터와의 콜라보 NFT도 최대 125종 출시하는 등 다양한 IP를 활용한 메타 토이 드래곤즈 PFP NFT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이와 더불어 SBXG는 오프라인과 메타버스에 클럽하우스를 구성하고 게임 전문 MCN 롤큐(LOLQ)를 인수하는 등 사업 영역을 다각화한다. SBXG는 “이스포츠와 블록체인에 국한하지 않고 국내 게이머에 대한 강력한 온·오프라인 영향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브랜드로 거듭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이필성 샌드박스네트워크 CEO도 “메타 토이 드래곤즈는 샌드박스네트워크가 웹 3.0 생태계 내 크리에이터 이코노미를 구축하는 중추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핵심”이라며 “크리에이터와 이스포츠 등 기존 비즈니스와 결합해 크리에이터 이코노미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연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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