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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끝나니… 4월부터 가스요금 평균 1.8%↑ 가구당 월 86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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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영 기자

승인 : 2022. 03. 31.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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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_국_상하
/제공 = 산업통상자원부.
4월부터 일반용 도시가스 요금이 평균 1.8% 인상된다. 주택용은 3.0%, 음식점 등 일반용(영업1)은 1.2%, 목욕탕 등 일반용(영업2)은 1.3% 오른다. 서울시 기준 가구당 월 평균 2만8440원 내던 가스료는 2만9300원으로, 860원씩 늘어날 전망이다.

31일 산업통상자원부는 일반국민, 자영업자가 사용하는 주택용, 일반용 도시가스 요금이 서울시 소매요금 기준(VAT 별도) 평균 1.8% 인상된다고 밝혔다. 그간 주택용·일반용 가스요금은 인상요인 누적에도 불구하고 서민경제 안정을 위해 2020년 7월 13.1% 인하 이후 현재까지 동결 돼 왔다.

하지만 지난해 하반기 이후 국제 가스가격이 급상승하면서 지난해말 기준 1조8000억원이던 주택용·일반용 미수금이 급격히 증가했다.

산업부는 “미수금 누적을 일부 해소하기 위한 주택용·일반용 도시 가스요금의 원료비 인상은 불가피하지만, 국민부담을 고려해 요금인상 요인을 최소 수전에서 소폭 반영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요금인상에 따라 1일부터 주택용 요금은 현행 메가줄(MJ) 당 14.22원에서 0.43원 인상된 14.65원으로, 일반용(영업용) 요금은 공급비 인하 요인을 감안해 0.17원 상승한 14.26원으로 조정된다.

인상율은 주택용은 3.0%, 일반용은 1.2% 혹은 1.3%로, 연중 가구당 평균 가스요금은 월 860원 늘어날 것으로 산업부는 예측했다.
최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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