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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갑천생태호수공원 조성사업 16년 만에 1일 첫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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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선 기자

승인 : 2022. 04. 01.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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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만㎡ 면적, 935원 투입, 2025년 3월 준공 예정
자연과 사람이 함께 하는 대전의 랜드마크 공원으로 조성
국회정보자원 데이터센터도 호수공원 내에 연면적 11만 934㎡규모로 건립
갑천생태호수공원 조성사업 16년 만에 첫삽02(현장사진) (1)
대전 갑천생태호수공원 위치 지역/사진제공=대전시
대전의 대표 숙원사업인 갑천생태호수공원 조성사업이 추진 된지 16년 만에 첫 삽을 떴다.

대전시와 대전도시공사는 1일 서구 도안동 갑천 호수공원 부지에서 허태정 대전시장, 박병석 국회의장, 권중순 대전시의회의장, 정용래 유성구청장, 성기문 서구청장 직무대행, 김재혁 대전도시공사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공식을 갖고, 2025년 준공목표로 본격공사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갑천생태호수공원은 서구 도안동, 유성구 원신흥동 일대 갑천친수구역에 전체면적 94만 7430㎡의 45%에 이르는 43만 1715㎡면적에 공사비는 935억 원이 투입, 대전의 명품공원을 조성한다.

호수공원은 갑천, 월평공원 등 주변 자연자원과 연계해 갑천 생태계의 안정성을 유지하고, 대전시민의 여가를 즐기며 이웃 주민들과 함께 하는 열린 공간을 조성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설계했다.

공원 북측은 테마놀이터와 경작습지원, 이벤트광장 등을 갖춘 시민 참여형 공간으로 조성되며, 남측은 출렁다리·테마섬·강수욕장·수변광장 등 호수를 경험할 수 있는 공간 등이 들어선다.

여기에 갑천과 연접한 공원 동측에는 생태습지원과 갈대습지원을 조성해 갑천생태습지지역 내 생물종 다양성과 생태적 건전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 공원이 완공되면, 대전을 대표하는 공원으로서 서남부권 주민은 물론 150만 대전시민에게 휴식과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국회 통합디지털센터도 호수공원 내에 연면적 11만 934㎡ 규모로 2024년 준공 목표로 건립된다. 이 센터는 책 없는 디지털 도서관, 디지털 체험·전시관, 시민의정연수시설 등으로 구성됐다.

이 센터가 준공되면 시민에게 다양한 디지털문화를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며, 호수공원이 생태와 첨단디지털기술이 어우러지는 공간으로 시민의 사랑을 받을 전망이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갑천생태호수공원은 아파트가 밀집된 도안지구허파 역할을 하며, 대전시민들이 도심 속에서 자연과 함께할 수 있는 힐링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호수공원이 대전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가치를 담은 명품 공원으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이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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