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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공연은 윤 명창이 2020년 국가무형문화재 ‘적벽가’ 예능보유자로 지정된 이후 처음 선보이는 완창 무대다.
‘보성소리’는 전남 보성 지방에서 전승돼왔다. 박유전 명창의 강산제를 바탕으로 정응민 명창이 여러 스승으로부터 배운 소리를 집대성해 완성했다. 섬세하면서도 무게가 있고, 목소리의 변화를 통해 미감을 전하는 등 음악성을 중시하는 것이 특징이다.
윤 명창은 11세에 김흥남 명창에게서 판소리를 처음 배웠다. 이후 김소희·정권진 등 당대 내로라하는 명창 문하에서 소리를 연마했다. 1998년 전주대사습놀이 명창 부문 대통령상과 한국방송대상 국악인상, 2005년 KBS국악대상, 2013년 서암전통문화대상 등을 받았다.
윤 명창은 보성소리의 적자이자 판소리 ‘심청가’ 예능보유자였던 정권진 명창의 마지막 제자로, 스승의 기품 있는 소리를 그대로 이어받았다는 평을 듣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