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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는 전국 최초로 조성한 장애인 전용 e-스포츠 경기장을 비장애인도 이용할 수 있도록 리모델링을 마치고 개관했다고 4일 밝혔다.
새롭게 꾸민 경기장은 면적을 336㎡로 늘리고, 스크린 승마, 증강현실 체험교실, 범퍼카, 사이클, 컴퓨터 및 TV 장비 등을 확충해 다양한 연령층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평일에는 장애인들에게 우선 개방되며, 토요일에는 비장애인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e-스포츠는 시·공간적 제약에서 벗어나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고, 컴퓨터와 인터넷만으로 쉽게 참여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갖췄다.
특히 신체적·정신적으로 어려움이 있는 장애인들이 치료목적은 물론, 취미활동으로도 가능한 스포츠로 각광받고 있다.
윤화섭 시장은 “안산시 e-스포츠 경기장이 시민 누구나 편안하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장소가 되길 바란다”며 “특히 우리 사회의 중요한 구성원인 장애인들에게 다양한 운동을 즐기며 삶의 활력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