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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아파트의 경우 시세에 관계없이 대출을 받을 수 있다. 다만 투기 및 투기과열지구 소재 시세 15억원 초과 아파트의 경우 주택구입 목적과 임차보증금 반환 목적의 대출은 제한된다.
카카오뱅크가 지난 2월 출시한 주택담보대출은 챗봇의 대화형 인터페이스를 적용해 서류 제출과 대출 심사, 실행까지 모바일 주택담보대출의 새로운 형태를 선보였다.
초기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KB시세 9억원 이하 수도권 아파트로 담보대출 대상을 한정했다. 그럼에도 3월 말 기준 누적 약정금액이 1100억원을 돌파했다.
카카오뱅크는 올해 말까지 대출을 실행한 고객에 대해 중도상환수수료를 전액 면제한다. 대부분의 은행들은 주택담보대출에 대해 고객이 대출금을 미리 갚을 경우 대출금의 최대 1.5%까지 중도상환 수수료를 부과한다. 카카오뱅크는 전월세보증금대출과 중신용대출 등 모든 대출 상품에 중도상환수수료를 받지 않는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이번 확대로 보다 많은 고객들이 카카오뱅크의 주택담보대출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더 쉽고 편리한 금융 생활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카카오뱅크 주택담보대출상품 금리는 이날 기준 최저 3.01%(변동금리)으로 대출 기간과 거치 기간, 상환 방법에 따라 달라진다.








![[이미지]카카오뱅크주택담보대출확대_220405](https://img.asiatoday.co.kr/file/2022y/04m/05d/202204050100038600002095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