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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위드코로나 이후 모멘텀 둔화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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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소영 기자

승인 : 2022. 04. 06.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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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은 6일 신세계에 대해 백화점 부문 호실적에도 위드코로나 이후 실적 모멘텀 둔화 우려와 면세 업종에 대한 투자심리 악화가 나타났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4만원을 유지했다.

신세계의 올해 1분기 총매출은 전년 대비 26% 오른 2조7296억원, 영업이익은 17% 증가한 1443억원을 나타내 컨센서스(추정치)에 부합할 것으로 추정했다.

박신애 KB증권 연구원은 “백화점 부문의 올해 총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9%, 23% 증가할 것”이라며 “다만 여행 등으로의 소비 다변화로 인해 위드코로나가 본격적으로 전개되면 실적 모멘텀이 둔화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면세점 부문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중국이 봉쇄 정책을 시행하면서 올해 1분기 실적이 일시적으로 악화될 것”이라며 “다만 KB증권은 올해 3분기부터 면세 매출이 정상 궤도를 회복해 올해 총매출과 영업이익이 16%, 22%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백화점 총매출은 32% 성장하고 영업이익은 955억원을 나타내면서 높은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며 “면세점은 총매출액 7553억원, 영업이익 164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돼 매출이 전년 대비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실질적인 전년 대비 매출 성장률은 -5% 내외로 추정되는데 중국의 강력한 코로나19 방역 조치로 인해 보따리상 수요가 위축된 영향 때문이다”고 전했다.
설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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