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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형 에너지화시설 사업은 지자체·공공기관이 주도해 가축분뇨 등 유기성폐자원을 활용해 바이오에너지를 생산하고 공급하는 사업이다. 그동안 가축분뇨 에너지화 확대에 걸림돌로 제기된 지역 주민 수용성 확보 문제 등을 해소하기 위해 올해 처음 도입해 공공주도로 추진하는 것이다.
농식품부는 지자체 및 공공기관 등 정책대상자를 대상으로 사업설명회 등을 통한 사전 의견수렴 절차를 거쳐 2021년 10월 29일부터 12월 31일까지 2개월여 동안 공모를 진행했다. 사업신청 기관에 대해 축산환경 분야 외부 전문심사단을 구성해 심사를 실시, 최종 사업대상자로 JDC를 선정했다.
JDC는 그간 동 사업추진을 위해 제3차 제주국제자유도시 종합계획 내 ‘그린에너지파크조성사업’을 반영해공공형 에너지화시설 추진 근거를 마련했으며, 관계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등 꾸준히 준비하고 노력했다는 평가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JDC 그린에너지파크에서는 연간 약 7만4000톤의 가축분뇨와 도축부산 폐기물 등 유기성폐자원을 처리해 1800가구가 연간 사용할 수 있는 4972Mw의 전기가 생산될 전망이다.
이를 통해 화석연료인 원유 4767배럴 대체 가능하고, 연간 온실가스 2460톤(CO2eq)을 감축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전기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발전 폐열과 하루 20톤의 고체연료는 마을기업이 운영하는 스마트팜과 주민 편의시설 등에 공급돼 지역주민들의 생산비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박범수 농식품부 축산정책국장은 “주민 상생을 위한 공공주도의 첫 사업인 만큼 재정적·기술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면서 “향후 성공적 모델로 안착시켜 지역의 애물단지가 아닌 관광명소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