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 측에 따르면 벚꽃은 이번 주말 절정을 이룰 것으로 전망된다. 벚꽃 포인트는 ‘하늘정원길’이다. 하늘정원길은 에버랜드 내 약 3만3000㎡ 규모로 조성된 걷기 좋은 산책로다. 정상 전망대의 풍경이 압권이다. 에버랜드를 뒤덮은 벚꽃과 파크 전경이 어우러지며 이색적인 풍경을 만들어낸다. 하늘정원길에는 만첩매, 율곡매, 용유매 등 11종 700여 그루의 매화나무도 있다. 매화 향기가 진동한다. 하늘정원길 마중뜰에서는 15일부터 송백, 동백, 벚나무 등 30여 개의 분재를 전시하는 특별전이 시작된다.
이 외에 360도 고공회전 놀이기구인 허리케인에서 이솝빌리지로 이어지는 ‘이솝벚꽃길’, 우주관람차에서 자동차왕국 사이에 조성된 ‘매직벚꽃길’ 등도 명소다. 영동고속도로 마성톨게이트에서 에버랜드 정문에 이르는 2.2km 구간은 벚꽃 드라이브 코스로 잘 알려졌다. 튤립도 있다. 올해 튤립축제 30주년을 맞아 선보이는 튤립파워가든에는 튤립, 수선화, 무스카리 등 100여 종 약 130만 송이의 봄꽃이 활짝 피었다.
사본 -에버랜드 포시즌스가든 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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튤립파워가든/ 에버랜드 제공
프라이빗한 숲 속에서 피크닉을 즐기는 ‘포레스트 캠프’도 눈여겨볼 만하다. 포레스트 캠프는 에버랜드 인근 청정자연 속에 조성된 약 9만㎡ 규모의 생태숲이다. 산수유, 매화, 튤립, 수국, 꽃사과나무 등 나무와 초화류로 둘러 쌓여 있다. 전망 탁 트인 잔디광장, 벤치 등 휴식공간과 편의시설도 있다. 에버랜드 홈페이지에서 ’포레스트 캠프 피크닉 패키지‘ 프로그램을 예약하면 입장 가능하다. 피크닉 도시락, 생수, 매트 등이 제공되고 피크닉 체어, 그늘막 텐트 등 개인 휴식 장비나 추가 음식 반입도 가능하다.
‘플라워 시즌권’도 판매 중이다. 6월 19일까지 언제든 에버랜드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티켓이다. 대인 11만원, 소인 9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