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형 치안시스템 확산 및 치안분야 국제개발협력사업 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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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룡 경찰청장과 방문규 수은 행장은 이날 오전 서대문구 소재 경찰청에서 만나 치안 분야 국제개발협력사업 활성화를 주요 내용으로 한 업무협약서에 서명했다.
경찰청은 치안한류사업을 통해 한국 경찰의 치안시스템을 개발도상국에 전수하고 국가 간 치안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무상원조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수은은 대외경제협력기금(EDCF)을 집행하는 우리나라의 공적개발원조(ODA) 차관 전담기관이자 우리 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는 대표 수출신용기관이다. 수은은 기획재정부장관으로부터 EDCF를 위탁받아 운용·관리 중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경찰청 무상원조사업과 연계한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사업 발굴 △공공치안 분야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사업에 대한 경찰청 기술자문 및 정보공유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사업과 경찰청 무상원조 사업 연계를 통한 효과성 및 지속가능성 제고 등이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두 기관은 공공치안 분야 공적개발원조 사업 공동 발굴 및 유무상 원조 사업간 연계를 통해 원조효과성을 제고하고 한국형 치안시스템 확산에 기여할 방침이다.
두 기관은 우선협력사업으로 ‘앙골라 치안 강화사업’을 선정해 올해 중으로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기획재정부가 수은을 통해 EDCF 4400만 달러를 제공, 지난 2020년 완공한 앙골라 루안다(Luanda) ‘113 신고센터’에 경찰청이 ‘센터 대응요원 시스템 운영 및 범죄 예방기법 교육사업’을 실시하는 방식으로 두 기관간 공적개발원조사업의 상승효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김 청장은 “EDCF와의 협력을 계기로 치안 분야 국제개발협력사업을 더욱 활성화하고, 한국형 치안시스템과 장비의 수출로 이어져 실질적인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방 행장은 “경찰청의 전문성과 노하우를 활용하여 치안 개선 효과가 높은 EDCF 사업을 발굴하고, 효과적인 사업수행과 지속가능성 제고를 통해 개발도상국 치안 개선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