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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김해 봉곡천 수질개선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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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균 기자

승인 : 2022. 04. 13.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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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비 343억 원 확보
경남도는 환경부 공모사업의 하나인 2023년도 통합·집중형 오염지류 개선사업 대상지로 낙동강 권역에서는 유일하게 김해 봉곡천이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경남도는 봉곡천 유역 내 수질개선 사업비로 국비 343억원을 우선 지원받을 수 있는 성과를 거뒀다.

주요 사업내용은 하수관로 정비, 수생태복원사업, 비점오염 저감사업 등 5개 사업으로 2026년까지 총 사업비 490억원이 투입될 계획이다.

봉곡천은 주택·상가 등 인구밀집 지역과 인접해 있고, 수질이 좋지 않아 악취 등의 발생으로 민원이 제기되고 있으며 해반천과 서낙동강 본류까지 악영향을 미치고 있어 수질개선이 시급한 실정이었다.

서낙동강 유역은 지난해 비점오염 관리지역으로 지정돼 올해에는 세부 관리계획이 확정될 예정이며 동 사업과 연계 추진하게 되면 수질개선 효과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통합·집중형 오염지류 개선사업은 오염된 하천에 하수도시설, 비점오염저감사업 등 다양한 수질개선사업을 단기간(3~5년) 집중지원하는 묶음형(패키지) 수질개선 사업으로 올해는 전국 5개 하천이 선정됐다.

선정기준은 수질오염 정도, 주변 오염원 문제, 인구밀집지역, 지역주민 개선요구 등이며 1차 전문가 서면 심사와 2차 현지 실사를 통해 환경부에서 선정한다.

지난해에도 김해 화포천 유역이 선정되어 국비 710억원을 포함한 총 사업비 946억원으로 하수종말처리시설 증설 등 6개 사업을 올해부터 추진해 2026년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정석원 도 기후환경산림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낙동강 수질개선과 함께 지역 주민에게 친환경적인 생활공간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하면서 “통합·집중형 오염지류 개선사업을 계속해서 확대 발굴해 낙동강 본류와 지류의 수질개선으로 깨끗한 상수원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허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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