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최근 경제동향(그린북) 4월호’에 따르면 한국 경제는 수출·고용은 개선되고 있지만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 확산, 우크라이나 사태 장기화 등 여파로 내수 회복 제약 우려가 커지면서 물가 상승세가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 소비자물가는 지난 3월의 경우 지난해 동월 대비 4.1% 올라 2011년 4월 이후 10년 3개월 만에 4%대 상승률을 기록했다.
또한 지난 2월 광공업 생산이 전월보다 0.6% 늘었지만 서비스업 생산은 0.3% 감소하면서 전산업 생산은 0.2% 줄었다.
3월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전월 대비 소폭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지만 제조업 기업경기실사지수(BSI) 실적과 전망은 떨어졌다.
지난달 수출은 지난해 동월에 비해 18.2% 늘었지만 나 무역수지는 오히려 1억4000만달러 적자를 보였다.
기재부 관계자는 “대외적으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영향으로 공급망 차질, 인플레이션 압력 등이 가중되고 있다”면서 “중국의 주요 도시 봉쇄 조치, 주요국 통화정책 전환 가속화 가능성 등으로 글로벌 회복 흐름의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선제적 물가 관리 등 민생 안정과 대내외 리스크 점검 및 우리 경제에 미칠 파급영향 최소화에 역량을 집중하겠다”면서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 피해 대응과 경기 회복 뒷받침에 주력하겠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