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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가 거리두기 해제 기대감 솔솔…“웨딩·나들이 수요 대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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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소연 기자

승인 : 2022. 04. 18.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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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롯데백화점 본점 롯데웨딩센터에서 예비 신혼부부가 상담을 받고 있다. /제공=롯데쇼핑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와 함께 유통가에도 활기가 돌고 있다. 유통업계는 그동안 축소돼 왔던 나들이와 웨딩 수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마케팅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18일 롯데백화점은 오는 22일부터 5월 1일까지 ‘웨딩 프로모션’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최근 거리두기가 종료되는 등 엔데믹 전환의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그간 연기됐던 결혼식을 서두르기 위해 예물, 혼수를 구매하는 고객이 늘어나고 있다. 올해 들어 ‘롯데 웨딩멤버스’ 회원의 매출은 코로나 19기간(2020~2021년) 2개년 대비 50% 이상 신장했으며,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이 완화된 지난 10월 중순부터 올해 3월까지 신규 가입자 수는 기존 보다 2배 이상 증가했다.

특히 올해 1~3월 기간 롯데백화점 ‘롯데 웨딩멤버스’에 가입한 구매 고객들 중 2000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 수가 전년보다 10% 이상 증가했으며, ‘롯데 웨딩멤버스’ 고객의 평균 구매액 또한 코로나 19기간 대비 약 10% 이상 증가했다.

이에 롯데백화점에서는 엔데믹 이후 지갑을 여는 프리미엄 웨딩족들을 위해 다양한 웨딩 프로모션을 준비했다. 우선 웨딩 준비 고객 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해외 럭셔리 주얼리, 시계 브랜드에서는 200만원 이상 구매시 최대 10% 상당의 롯데상품권을 증정한다.

김지현 롯데백화점 마케팅&커뮤니케이션 부문장은 “웨딩 프로모션에 참여하는 고객들은 다른 고객들에 비해 재구매율이 높을 정도로 백화점에서는 충성고객으로 여겨지고 있다”며 “또한 결혼비용에 적극적으로 투자를 하는 사람이 늘어나는 만큼 예비 부부들이 백화점에서 만족할만한 쇼핑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홈쇼핑 업계의 패션 상품 매출도 늘고 있다. CJ온스타일의 3월 한 달 여성복 주문 금액은 올해 1월 대비 15%, 전년 동기 대비 약 22% 늘었다.

이에 CJ온스타일 단독 패션 브랜드는 예년보다 빨리 여름 신상품을 출시하며 고객 패션 소비 니즈에 발빠르게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CJ온스타일 컨템포러리 토탈 패션 브랜드 ‘셀렙샵 에디션’은 이미 지난 11일 여름 상품을 선보였다.

이선영 CJ온스타일 MD본부 경영리더는 “일상 회복에 대한 기대감과 기온 상승 등의 영향으로 의류 수요가 다시금 증가하고 있다”며 “지난해 패션 취급고 1조를 돌파하며 스타일 넘버원 채널로 자리매김한 CJ온스타일은 이번 여름 패션 신상품을 통해 고객 니즈에 발빠르게 대응하며 패션 선도자로 입지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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