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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균관대학교 전경. / 사진= 성균관대학교 |
글로벌 학습 플랫폼 구축을 통해 대학교육의 혁신을 선도하는 성균관대학교(총장 신동렬)가 해외 유명 대학 학생들이 배우는 최신 콘텐츠로 학습하는 등 글로벌‧혁신 수업을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글로벌‧혁신 수업은 학령인구 감소와 코로나19 팬데믹, 기술혁신으로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대학환경에서 성균관대가 제시하는 미래 대학교육 모델이다.
먼저 글로벌 수업은 MIT, 스탠포드 등 해외 명문대학에서 제공하는 수준 높은 글로벌 교육콘텐츠를 온라인으로 연결해 학생들이 선행학습을 한다. 오프라인에서는 교수가 학생들의 질문에 답변하고 부연 설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조준모 성대 인문사회과학캠퍼스 부총장 겸 교무처장은 “지난 학기에 시범운영으로 글로벌수업‧혁신수업 154개 강좌를 진행했고, 올해에는 더욱 확대해 성균관대가 자랑하는 대표적인 수업모델로 자리매김하게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글로벌‧혁신 수업은 수업시간을 온전히 교육 수요자인 학생에게 돌려준다는 점에서 전통적인 수업과 차별화된다. 해외 명문대학의 교육 콘텐츠를 공유하므로 교수는 수업자료를 직접 제작해야 하는 부담이 완화되어 수업시간에 학생들의 질문을 훨씬 더 많이 받을 수 있게 된다.
성균관대는 글로벌‧혁신수업을 통해 지향하는 협업과 문제해결형 인재양성을 위해 절대평가를 적용하고 있다.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소통과 융복합 역량을 키워주기 위해서는 학생들 간 학점경쟁을 유발하는 기존의 ‘줄세우기식’ 상대평가 방식이 맞지 않기 때문이다.
성대는 현재 전체 수업의 10% 정도인 글로벌‧혁신수업 비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성균관대의 글로벌 교육 플랫폼을 완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교수들이 글로벌 교육콘텐츠에 쉽게 접근하고 활용할 수 있는 글로벌 콘텐츠 라이브러리를 구축하여 15,000건에 이르는 온라인 강의 콘텐츠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성균관대 관계자는 “혁신수업은 수업시간 중 교수의 강의시간보다 학생들이 직접 해야 하는 토론‧발표‧조별활동 시간이 더 많은 수업”이라며 “강의실에서 이루어지던 지식 습득을 학생 스스로 온라인에서 하고, 강의 후 혼자서 하던 지식 응용을 강의실에서 조별 활동을 통해 하도록 설계했다”고 밝혔다.
성균관대는 작년 5월 전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총,균,쇠’의 저자 재레드 다이아몬드 UCLA 교수를 석좌교수로 영입해 화제가 되기도 하였다. 재레드 다이아몬드 석좌교수는 지난 학기 학부 수업을 맡아 ‘대격변의 시대’라는 주제로 향후 인류가 직면한 문제들과 해결책에 대하여 강의했다.
성대는 지난 2월 졸업식에서 국내 대학 최초로 NFT(Non-Fungible Token, 대체 불가능 토큰)로 제작한 상장을 수여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NFT 상장과 수상작은 블록체인 기술로 제작되어 학교가 인증하는 디지털 원본으로, 분실, 위조의 위험 없이 디지털 지갑인 월렛에 소장하여 어디서든지 공식 증명으로 사용할 수 있다. 성균관대는 향후 증명발급, 학생증 등 다양한 행정서비스 분야에 블록체인 기술을 도입하여 학생만족도 제고와 행정편의성을 개선할 계획이다.
성균관대학교는 코로나19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선진화된 교육 인프라를 바탕으로 안전한 환경에서 온라인 및 오프라인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챌린지스퀘어’라는 학생성공포트폴리오(대학학습경험이력관리시스템) 시스템을 구축해 재학생들에게 졸업자의 취업현황(사회진출기관 유형별 현황, 기업기관명 현황 등)과 취업자의 학습성과 및 학과전공 등의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취업유형별로 졸업자들이 많이 수강하였던 과목을 추천하는 시스템도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졸업생 3000명 이상 종합대학 기준’으로 성균관대학교는 2015년 2월, 2014년 8월 졸업자부터, 금년도에 정보 공시된 2020년 2월 졸업자(2019년 8월 졸업자 포함)까지 6년 연속 취업률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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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균관대학교 전경. / 사진= 성균관대학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