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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5생활권서 출토된 국가귀속문화재 2510점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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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선 기자

승인 : 2022. 04. 21.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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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기시대 궐수문철검, 일체형 철창 등 중요유물 다수 포함
국가귀속문화재
철기시대 궐수문철검 및 철창, 철부 등 유물./제공=세종시
세종시는 세종시립민속박물관이 발굴기관인 삼한문화재연구원에서 보관 중이던 5생활권서 출토된 국가귀속 매장문화재 2510점을 인수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인수는 지난달 세종시립민속박물관이 국가귀속문화재 보관관리 위임기관으로 지정되고 첫 인수된 유물들로 세종시 5생활권(용호리·합강리 일원) 건설 과정에서 출토된 것들이다.

이번에 인수한 유물들은 선사~조선시대에 이르는 구슬, 청동거울, 청동합, 청동수저, 토기·자기 등으로, 이중 철기시대 궐수문(고사리문양)장식철검과 일체형 철창이 주목을 받고 있다.

궐수문장식철검은 영남지역 지배층 무덤에서 다수 확인되고 있으며, 일체형 철창은 국내에서 출토된 예가 4점뿐으로 이번에 인수된 철창은 국내 최대길이(199㎝)로 철기시대 용호리지역 문화교류와 지배층의 위상을 엿볼 수 있다.

이춘희 시장은 “이번 인수로 세종시립민속박물관의 위상이 더욱 높아졌다”며 “앞으로 향토유물박물관 전시에 국가귀속 유물을 적극 활용해 세종시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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