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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라디오 ‘배철수의 음악캠프’ DJ인 배철수는 인스타그램에 이외수가 방송에 출연했던 사진을 올리며 “좋은 곳에서 편하게 계시길. 그동안 고마웠다”고 추모했다.
배우 김규리도 SNS에 흰 국화꽃 한 송이 사진과 함께 “이외수 선생님의 영면을 빈다. 작가님의 지혜가 담긴 책들 소중하게 읽고 간직하겠다. 평안하시기를 기도드린다”고 명복을 빌었다.
표창원 범죄과학연구소 소장은 고등학생 시절 이외수의 소설 ‘들개’에 빠졌던 추억을 꺼내며 “‘괴물’ 출간하신 후 직접 사인한 책 보내주셨을 때 감동 감격했다. 2016년 감성마을에 찾아뵌 후 인사 여쭙지 못해 아쉽고 죄송하다. 신선이셨으니 선계로 잘 돌아가셨으리라 믿는다”고 했다.
정치권에서도 추모가 이어졌다.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는 “밀린 잠을 청하듯 평온하게 눈을 감으셨다고 전해 들었다”며 “아픔이 없는 곳에서 평안하시길 바란다”고 했다.
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는 “젓가락을 던져 벽장에 내리꽂아 건달들을 제압했다는 선생의 무용담을 두고두고 귀에 담겠다”며 “선생께서 걱정하시는 이 나라는 저희가 일궈가겠다”고 했다.
유정주 민주당 의원은 “민족 문학의 거두이며 ‘존버’의 창시자로서 각박한 우리네 삶에 친구가 되어 주셨다”며 “때론 풍자 섞인 여유로 때론 단단한 나무 같은 듬직함으로 세상과 소통해주시던 선생님을 고이 간직하겠다”고 적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