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위 노르웨이...중·러·홍콩, 최하위 51~53위
중, '제로 제로나'로 봉쇄 심각성 최악
러, 우크라 침공으로 마이너스 경제성장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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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블룸버그통신이 27일(현지시간) 발표한 ‘4월 코로나19 회복력 순위’에서 주요 53개국 및 지역 가운데 19위를 차지했다. 지난달보다는 9계단이나 상승한 것이지만 여전히 중위권이라고 평가할 수 있다.
1위는 지난달에 이어 노르웨이였고, 꼴찌는 홍콩이었다. ‘제로 코로나’ 정책을 고수하고 있는 중국이 51위,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가 52위로 최하위권에 머물렸다.
블룸버그는 2020년 11월부터 사람과 비즈니스에 대한 격렬한 변화를 최소화하면서 팬데믹(전염병의 대유행)에 가장 효과적으로 대처하는 순위를 발표해왔다.
블룸버그는 백신 접종률·봉쇄 심각성·여객기 정원 등 경제 활동 재개 프로세스, 인구 10만명당 확진자 수·인구 100만명당 사망자 수 등 코로나19 상황, 지역사회 이동성·2022년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보통 의료보험 적용·인간개발지수 등 삶의 질 등 11개 항목을 집계해 100점 만점으로 점수를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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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룸버그는 홍콩에 대해 사상 최악의 코로나19 발병으로 사망자가 계속 발생하고 있다며 3월 7만6000건을 정점으로 하루 확진자 수가 세 자릿수까지 떨어졌고, 일부 여행 및 사회적 거리두기 규제가 완화됐지만 여전히 격리 정책이 유지돼 전 세계에서 크게 고립돼 있다고 평가했다.
이 통신은 중국에 대해선 팬데믹 초기에 코로나19를 성공적으로 근절한 전술을 전염성이 강한 오미크론에 적용하려고 하면서 지난달보다 3계단 내려간 51위를 기록했다며 상하이(上海)는 장기간 봉쇄로 시위와 식량 부족을 겪고 있고, 베이징(北京)은 더 엄격한 억제의 정점에 있는 등 지친 주민들과 씨름하고 있다고 전했다.
블룸버그는 이어 경제학자들이 중국의 경제성장 전망을 하향 조정하고, 사회 및 비즈니스 활동이 둔화하면서 지역사회 이동성이 급락했으며 오미크론 변이의 전염성에도 불구하고 ‘제로 코로나’ 접근 방식을 고수하면서 더 엄격한 방역 조치를 실시해 봉쇄 심각성 항목에서 최하위인 53위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러시아는 낮은 여객기 정원과 올해 마이너스로 예상되는 GDP 성장률 전망이 주요 요인으로 작용해 지난달과 같은 52위에 머물렀다. 두 항목 모두 주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때문이라고 블룸버그는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