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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박 후보자는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임오경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전두환식 리더십의 바탕은 의리’ ‘수호지 양산박 느낌이 풍긴다’는 칼럼 내용을 비판하자 “제 방식의 은유적 표현을 쓴 것”이라며 이렇게 답했다.
박 후보자는 “김대중 전 대통령 집권 시절이 좋았다는 내용으로 2700자 칼럼의 90%가 김 전 대통령의 위대한 통합 정치에 대해 썼고 그중 300자 정도가 전 전 대통령의 행태를 담았다”며 “두목과 졸개 패거리, 무조건적인 충성을 조롱 조의 비판으로 쓴 것이다. 이걸 반대로 해석해 전두환을 칭찬한다고 하니 승복할 수 없다”고 했다.
임 의원은 박 후보자 칼럼 중 ‘전두환 추징법은 집요했다. ‘재산 29만 원’은 혐오의 압축이다’ ‘거친 들판은 전두환의 삶이다’ ‘광주 학살 주범의 뻔뻔함이라는 경멸이 쏟아졌다’ 등 전두환 관련 발언을 제시하며 5·18 광주 민주화운동 영령과 유족에게 사과할 의향이 있는지 물었다.
이에 박 후보자는 “제 칼럼을 잘못 해석했기 때문에 사과할 이유가 없다”고 답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