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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윤수 예비후보의 함진홍 선대본부장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지난달 25일과 26일 김석준 예비후보의 출마선언과 관련된 언론기사 5건이 부산시교육청 업무포털에 게시돼 있다고 밝혔다.
함 선대본부장은 부산교육감선거를 채 30일도 남지 않은 시점에 김석준 예비후보를 부각하는 내용의 언론기사가 공공기관이 관리하는 시교육청 업무포털에 탑재된 것은 교육감 재임시의 영향력을 활용하여 부산시교육청을 개인 선거 홍보에 활용한 명백한 선거 개입 행위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김석준 예비후보의 출마선언 기사 내용을 이틀이나 지난 4월 27일, 그것도 공직선거 중립 의무를 엄격히 지켜야 할 부산시교육청이 교육청 명의로 신문스크랩(Media Clipping)을 하고, 공적 업무 수행의 핵심인 교육청의 업무포탈에 공공연히 노출시켜온 것이다.
이는 부산교육청을 특정인의 선거 기지로 사유화하고, 공공업무포탈을 교묘히 악용해 김석준 예비후보를 대놓고 홍보하는 것으로 공직선거법을 정면으로 위배한 위법·탈법 선거를 자행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함진홍 선대본부장은 “공직선거법을 정면으로 위배한 위법·탈법 선거다”며 부산시선거관리위원회의 철저한 조사를 촉구했다.
이에 대해 김석준 예비후보 측은 불법 선거 개입 주장은 흑색선전일 뿐이라고 반박했다.
김 예비후보 측은 “부산교육청의 주요기사 모니터링과 주요 보도기사를 업무포털에 탑재하는 것은 고유 업무 중 하나”라면서 “시교육청의 정상적인 업무수행을 불법 선거개입이라 주장하는 것은 어이가 없는 어불성설이고, 일방적인 주장일 뿐이다”고 했다. 또 “하윤수 예비후보는 정책대결을 통해 정정당당하게 선의의 경쟁을 펼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