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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북핵수석대표’ 만나 북핵 등 ‘한반도 정세’ 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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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현빈 기자

승인 : 2022. 05. 03.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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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도착한 류샤오밍 대표
류샤오밍 중국 정부 한반도사무특별대표가 지난 1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공항 입국장을 빠져나가고 있다. 류샤오밍 대표는 3일 서울에서 노규덕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을 만나 대북 정책을 협의한다. /연합
한·중 북핵수석대표가 3일 오전 회동해 북핵 논의 등 한반도 정세의 안정적인 관리를 위한 협의를 진행한다.

노규덕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류샤오밍 중국 정부 한반도사무특별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도렴동 외교부 청사에서 만나 관련 논의를 한다.

이들 대표는 북한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발사하고 핵 선제공격 가능성을 언급하는 등 최근 한반도 정세가 고조되는 상황을 평가하고 안정적인 관리를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노 본부장은 류 대표에게 북한의 핵실험 재개 동향이 포착되는 만큼 중국 측이 북한이 도발을 중단하도록 협조해달라고 당부할 것으로 예상된다.

류 대표는 지난해 4월 취임 후 처음 한국을 찾았다. 노 본부장과 직접 만나는 것도 처음이다. 류 대표는 최종건 외교부 1차관과도 관련 논의를 하고 오후엔 최영준 통일부 차관과 면담한다. 이인영 통일부 장관을 예방하는 일정도 예정돼 있다.

류대표는 방한기간 동안 차기 정부의 국가안보실 1차장으로 내정된 김태효 성균관대 정치외교학과 교수와도 만날 것으로 알려졌다.
천현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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