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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한화진 국회 문턱 통과…한동훈 인사청문회는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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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리 기자

승인 : 2022. 05. 03. 17:27

추경호 후보1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가 2일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의원들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아시아투데이 이병화 기자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와 한화진 환경부 장관 후보자가 3일 인사청문회 문턱을 통과했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는 이날 전체회의를 열어 한화진 환경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여야 의원들은 전날 인사청문회를 통해 자질과 도덕성 등을 검증한 한 후보자를 각자 다르게 평가했지만 충돌 없이 청문보고서 채택에 합의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도 이날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표결 없이 합의 채택했다. 추 후보자는 윤석열 정부 1기 내각 후보자 중 한화진 환경부 장관 후보자에 이어 두 번째로 청문회를 통과했다.

4일로 예정됐던 한동훈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국회 인사청문회는 연기됐다. 더불어민주당이 한 후보자 청문회에 참가할 증인 협의가 이뤄지지 않았고 자료 제출이 부실하다는 이유로 청문회 일정을 미뤄야 한다고 요구했기 때문이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인사청문회 일정을 취소하고 여야 간사협의를 통해 다음 주로 일정을 잡기로 했다.

일각에서는 민주당이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법안 강행처리 직후 한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실시할 경우 여론전에서 밀릴 수 있어 지연시킨 게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2일 페이스북에 “민주당이 그만큼 검수완박 국면에서 한 후보자와 치열하고 논리적으로 정면승부를 할 자신이 없기 때문“이라며 ”한동훈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늦추고 지연시키고 방해할수록 법무부 장관 청문회는 ‘별의 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4일에는 이종섭 국방부·이정식 고용노동부·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청문회가 열린다.
김나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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