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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는 미래를 향해 빠르게 변화하는 이 시대에, 정작 중요한 것들을 잃어가고 속도와 물질에만 집중하는 것에 주목했다. 그리고 현 세태를 아이들의 눈을 통해 바라봄으로써 순수성을 회복하고자 하는 마음을 화폭에 담았다.
그의 작품에는 늘 소녀의 뒷모습이 등장한다. 작품 ‘공존’ 속 소녀 역시 저 멀리 숲 속을 응시하고 있고, 양과 오리 등 서로 다른 종의 동물들과 나란히 서있다. 동물애호가인 작가는 인간과 동물이 서로 존중받으며 공존하길 바란다.
김찬주는 “바라본다는 것은 단순히 무언가를 보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갈망이 담긴 눈빛일 수도 있고 지난날에 대한 그리움, 미래에 대한 기대일 수도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케이옥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