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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갤러리]윤광조의 ‘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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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혜원 기자

승인 : 2022. 05. 10.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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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갤러리 윤광조2
산동(2017 Red clay, white slip, slab built, adding mud, reduced firing 34x13.5x58(h)cm)
자연의 아름다움을 독창적이고 한국적인 분청 기법으로 표현하는 급월당(汲月堂) 윤광조.

전통 도예의 도식적 방식에서 벗어난 자유분방한 기법과 한국의 자연 경관을 연상시키는 요소, 불교적 세계관의 표현 등은 윤광조 작품의 주요한 특징이다.

그가 1994년 새롭게 자리 잡은 경북 경주 작업실의 위치는 ‘바람골’이라 불릴 정도로 산세가 깊고 바람이 유난히 세기로 유명한 곳이다. 사계절의 흐름을 온전히 느낄 수 있는 한가로운 정취에서 윤광조는 많은 영감을 얻었다.

그의 ‘산동’(山動) 연작은 경주 작업실 창문을 통해 바라본 도덕산이 마치 살아서 다가오는 듯한 전율을 느껴 시작됐다. 작가는 산세의 역동성을 표현하기 위해 다각형의 형태를 삐뚜름히 앞쪽으로 기울이며 비대칭의 균형을 추구했다.

가나아트 나인원

전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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