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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MH는 이날 스카이72 골프장과 중구 운서동 일대 ‘스카이72 전구성원 대상 사전고용계약 실시’, ‘스카이72 가족 여러분 안심하십시오, KMH신라레저는 일자리 약속을 지킵니다’ 등 사전고용계약을 알리는 현수막을 내걸었다.
KMH는 지난해 4월에도 당시 연봉대비 5% 인상된 조건으로 스카이72 종사자들의 고용승계를 하겠다고 천명한 바 있다.
KMH 관계자는 “항소심이 1심과 동일한 판결로 종료된 만큼, 종사자들의 고용문제를 선제적으로 해결한다는 차원에서 고용계약 체결에 나서게 됐다”고 설명했다.
지난달 29일 서울고법 행정8-1부는 공항공사가 스카이72를 상대로 제기한 골프장 인도 등의 항소심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 스카이72에서 제기한 협의의무확인의 소송은 기각한 바 있다.
KMH는 “하루빨리 골프장을 정상 운영할 수 있도록 기존사업자가 협력하는 것이 종사자들의 고용안정과 협력업체들의 불안을 잠재우고 지역경제에도 도움을 줄 수 있는 길”이라며 “협력, 입점업체에 대해서도 현재의 거래관계를 존중하는 것이 가장 기본적인 원칙으로 상호간 협의를 거쳐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수도권 최대이자 최고 명문 대중골프장이 제대로 관리되지 못한 채 이용객, 종사자, 지역민들의 불편을 초래하고 있어 안타깝다”며 “공항공사 등 관계 당국과 협력해 하루 속히 골프장을 정상화 시키는 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KMH는 현재 경기지역의 파주CC, 신라CC, 충북지역의 떼제베CC, 강원지역의 파가니카CC, 알펜시아CC 등을 자체 소유 또는 위탁운영하고 있는 국내 대표적인 골프장사업 업체다.
스카이72까지 위탁운영하게 될 경우, KMH는 전국에 6개 골프장(216홀)을 운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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