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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재무예측 컨설팅서비스 출시…더존비즈온과 공동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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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국 기자

승인 : 2022. 05. 10. 13:47

하이브리드 기업금융서비스 제공
신한은행 로고
신한은행은 더존비즈온과 함께 기업금융 Baas(서비스형 뱅킹) 모형의 일환인 ‘재무예측 컨설팅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재무예측 컨설팅서비스’는 기업의 과거(과거 3개년 재무제표)와 현재(매입매출에 대한 실시간 거래현황)을 분석해 현상분석과 진단을 하고, 향후 미래 3개년에 대한 추정재무예측치 및 재무역량을 제시하는 솔루션 제공 등 3단계 서비스를 제공한다.

신한은행과 더존비즈온이 세 번째로 공동 개발한 이번 서비스는 더존비즈온의 ERP시스템에서 제공된다. 솔루션제공을 받은 기업고객이 심화상담을 원할 경우 오프라인 채널인 신한은행 전국 527명의 기업금융전문가(RM)에게 연결돼 구체적인 상담이 가능한 하이브리드(On-Off Line) 기업금융서비스가 제공된다.

특히 기존은행과 ERP(전사적 자원관리) 전문기업, CB사(신용평가사)가 각사의 특화영역에 대한 정보만 제공하는 것과 달리 각 채널의 장점을 모두 융합해 고객의 재무의사 결정력을 높이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더존비즈온과의 협업은 핀테크와 금융사의 기업금융 분야 최초 시도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향후 금융과 ERP 산업간 고도화된 연결과 협업을 통해 기업금융시장에 새로운 변화를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조은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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