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회 종교다문화비서관, 자진 사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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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대변인실은 이날 오후 윤 대통령이 이들 장관 3명의 임명을 재가했다고 전했다.
앞서 국회 외교통일위원회는 전날 권영세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청문보고서가 채택되지 않은 박보균·원희룡 후보자에 대해서는, 윤 대통령이 보고서 재송부를 요청하면서 임명 강행을 예고한 바 있다.
한편 동성애 및 위안부 피해자를 비하하는 듯한 SNS 글 등으로 논란을 빚은 김성회 대통령실 종교다문화비서관은 이날 자진 사퇴했다.
대통령실 대변인실은 “김 비서관은 대통령에게 누가 되지 않기 위해 자진 사퇴한다고 밝혔다”고 설명했다. 이는 새정부 출범 이후 대통령실 비서관급의 첫 낙마 사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