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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는 두 차례에 걸친 전문가 심사위원 심사를 거쳐 오뚜기상(1편)을 비롯해 △으뜸상(1편) △화목상(4편) △사랑상(60편) 등 총 66편을 선정작으로 뽑았다. 수상작들은 표절검증 서비스인 카피킬러를 활용해 표절 여부를 확인하는 검사를 거쳤다.
1위인 오뚜기상은 ‘미역국의 내력’을 쓴 김정숙씨에게 돌아갔다. 으뜸상은 채연희씨의 ‘마지막 부추김치’, 화목상은 윤찬송씨의 ‘아주머니의 떡볶이’, 이경화씨의 ‘엄마와 칼국수’, 주선미씨의 ‘통닭 세 마리’, 최옥숙씨의 ‘나는 맛탕 할머니입니다!’ 작품이 각각 뽑혔다. 이외에도 오뚜기 자사몰인 ‘오뚜기몰’ 포인트 5만점이 지급되는 사랑상에는 60편의 작품이 선정됐다.
수상작들은 ‘오뚜기 제2회 푸드 에세이 공모전’ 공식 홈페이지 수상작 갤러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뚜기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2회째 개최된 이번 공모전은 작년보다 더 많은 작품들이 접수돼, 공모전에 대한 소비자들의 큰 관심을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가정과 밝은 사회를 구현하는 국내 최고의 수필 공모전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