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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혜는 지난 18일 경기도 하남 미사리경정장에서 열린 2022년 경정여왕전 특별경정에서 강력한 우승후보 손지영을 따돌리고 우승을 차치했다. 이지수가 2위, 김지현이 3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김인혜는 이날 4코스를 배정 받았다. 그러나 출전선수 중 가장 빠른 0.15초의 스타트와 1턴에서 과감한 휘감기 승부로 코스의 불리함을 극복했다.
김인혜는 데뷔 첫해인 2013년 단 1승도 기록하지 못했다. 그러나 이듬해인 2014년 1착 4회, 2착 9회, 3착 9회를 기록하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2018년에는 1착 24회, 2착 19회, 3착 17회의 성적으로 시즌 개인 최고 성적을 기록했다. 2019년에도 1착 18회, 2착 19회, 3착 10회로 꾸준한 성적을 냈다. 올해 18회차(4~5일) 1일차 8경주에서 우승하며 경정 입문 10년 만에 개인통산 100승을 달성했다.
김인혜는 우승 직후 “아직 우승한 것이 실감이 안 난다. 이끌어준 선배 여자선수들이 있었기에 이런 영광스러운 자리에 서게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팬들에게 좋은 모습 보여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