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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관·우관스님 ‘조계종 사찰음식 명장’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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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중 기자

승인 : 2022. 06. 02.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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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납 30년 이상 스님 대상으로 명장 지정
2019년 적문·대안 스님에 이어 네 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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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전남 백양사 천진암 채마밭에서 정관 스님 모습./제공=불교문화사업단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이하 문화사업단)의 주요 사업인 사찰음식 분야에서 정관 스님과 우관 스님이 대한불교조계종 사찰음식 명장으로 지정됐다.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 스님은 2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총무원) 4층 접견실에서 위촉장을 수여했다.

조계종은 승납 30년 이상 스님을 대상으로 사찰음식 명장을 지정하고 있다. 이번 지정은 2016년 선재 스님, 2017년 계호 스님, 2019년 적문·대안 스님에 이어 네 번째다.

정관 스님은 현재 전남 백양사 천진암 암주이자 금발우 선음식 아카데미 원장으로서, 출가 당시 대구 동화사 양진암에서 음식을 배우면서 자연스럽게 사찰음식을 접하게 됐다. 이후 대구, 영암, 장성 등 여러 곳에서 수행하시며 각 지역의 음식문화를 접하고 사찰음식에 대한 조예가 깊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2006년 한국전통사찰음식연구회를 시작으로 2010년 문화사업단과 연계해 ‘조계종 한국사찰음식의 날’ 뉴욕행사 진행, 2011년 문체부 주최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사찰음식 만찬 행사 진행, 2015년에는 문화사업단의 사찰음식 전문위원으로 활동하셨고 2011년부터는 사찰음식 교육관 ‘향적세계’에서 강의를 통해 전문조리사 육성에 힘쓰고 있다.

그 결과 2015년 미국의 유명 TV프로그램인 ‘아벡에릭’ 출연, 뉴욕타임즈의 집중 취재, 2016년 넷플릭스의 ‘셰프의 테이블’ 출연을 통해 해외 홍보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사찰음식 명장으로 지정받게 됐다.

우관 스님은 현재 마하연사찰음식문화원 원장으로서, 출가 당시 관악산 약사사에서 음식을 배우면서 자연스럽게 사찰음식을 접하게 됐다.

이후 2009년 수원 봉녕사 사찰음식 대향연을 시작으로 2010년 문화사업단과 연계해 미국 뉴욕에서 ‘한국사찰음식의 날 홍보 행사’, 2013년 사찰음식 대축제, 2014년 이태리 세계슬로푸드대회에 참가했고 2015년에는 문화사업단의 사찰음식 전문위원으로 활동한 바 있다.

그 결과 2017~2019년까지 3년 연속으로 주뉴욕 한국문화원의 초청을 받아 사찰음식에 대한 꾸준한 홍보와 사찰음식 관련 영문 책을 집필했다. 특히 2019년 우관 스님 저서인 ‘Wookwan’s Korean Temple Food‘가 미국 독립출판협회(IBPA) 벤자민 프랭클린 어워드 은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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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사찰음식 교육관 중급반 강의 중인 우관 스님./제공=불교문화사업단
황의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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