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필립모리스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PMI의 비연소 제품 사용자 숫자가 전년보다 340만명 증가한 2170만명으로 집계됐다. 이중 일반담배 흡연을 중단하고 비연소 제품으로 전환한 성인 사용자는 230만명 늘어난 1530만명을 기록했다. 순매출에서 비연소 제품이 차지하는 비중도 전년보다 5.3% 포인트 증가한 29.1%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아이코스 출시 국가도 64개에서 71개로 늘어났다.
특히 PMI 내에서 한국이 포함된 동아시아 지역의 비연소 제품 순매출 비중이 59%로 나타나 전 세계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자담배가 일반담배를 대체하는 글로벌 트렌드를 동아시아 지역이 견인하고 있는 셈이다. 같은 기준으로 동유럽 지역은 37%, EU 지역이 33%의 비연소 제품 순매출 비중을 각각 기록해 동아시아 지역의 뒤를 이었다.
또한 지난해 PMI의 전체 연구개발 지출액 중 비연소 제품에 대한 연구개발 지출액이 99%를 차지했고, 투자금액은 5억6600만달러로 전년 4억9500만달러 보다 1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이코스 기기의 리사이클링 비율도 꾸준히 향상됐다. 전년 보다 2% 포인트 오른 86%의 재활용률을 기록했다.
지난해 PMI 전체 관리 직급 직원 중 여성 직원의 비율이 39.7%를 기록해, 2022년 목표인 40%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는 점도 눈에 띈다.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PMI 소유 설비가 직접 발생시킨 총량, 에너지 구매와 관련하여 PMI 소유 설비가 간접적으로 발생시킨 총량을 합쳐 2019년 대비 33% 줄어들었다. 여기에 PMI의 원부자재 구매 및 서비스 제공, 비즈니스 관련 다양한 활동에서 발생된 이산화탄소 배출량까지 모두 포함시킬 경우 같은 기간 18% 줄어드는 성과를 거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백영재 한국필립모리스 대표는 “필립모리스가 발간한 통합 보고서는 회사의 종합적인 성과를 담고 있을 뿐 아니라 글로벌 담배시장의 변화 방향을 확인할 수 있는 자료”라며 “한국을 포함한 동아시아 지역이 필립모리스의 ‘담배연기 없는 미래(Smoke-free Future)’ 비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어 매우 고무적이며, 앞으로도 국내 성인 사용자들에게 더 나은 대체제를 제공하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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