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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과 의료계에 따르면 송해는 8일 자택에서 세상을 떠났다.
송해는 지난 1월과 지난달 건강 이상으로 병원에 입원했다. 또한 지난 3월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을 받기도 했다.
최근에는 건강상의 이유로 장수 프로그램인 KBS ‘전국노래자랑’ 하차를 논의해왔다.
송해는 1927년 4월 27일생으로 대한민국 최고령 방송인이었다. 실향민인 그는 ‘복희’라는 본명 대신 ‘해(海)’라는 예명으로 활동해왔다.
1955년 유랑극단인 창공악극단의 단원으로 시작해 지금은 고인이 된 구봉서, 서영춘, 배삼룡 등과 극장쇼 무대에서 활약해왔다. 이후 영화배우와 코미디언으로서 활동을 이어오다 1988년 KBS ‘전국노래자랑’의 진행을 맡아 34년간 한 자리를 지켰다.
지난 1월에는 송해를 위한 헌정 공연인 KBS 트로트 뮤지컬 ‘여러분 고맙습니다. 송해’가 방송됐다. 이 프로그램은 ‘전국노래자랑’을 지켜온 국민 MC 송해를 위해 후배 가수들이 꾸미는 헌정 공연으로 가수 정동원, 이찬원, 영탁, 신유, 국악인 송소희 등이 출연해 무대를 꾸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