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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노인학대 예방 종합대책 마련...어르신이 존중받는 사회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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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섭 기자

승인 : 2022. 06. 13.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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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노인학대 예방의 날 기념식 개최
지난해 노인학대사례 599건 해마다 증가
(1)도청_전경(조형물)
경북도가 노인학대 예방 종합대책을 마련해 노인인권 보호를 위해 노력한다. 사진은 경북도청 청사./아시아투데이DB
경북도는 지난해 노인학대사례 599건를 분석한 결과 가정학대 583건(97.3%), 시설학대 16건(2.7%)로 나타났다고 13일 밝혔다.

도에서는 학대 가해자는 아들, 배우자 등 친족이 80%를 차지하며 학대유형별로는 정서적 학대 52.4%와 육체적 학대 32.4%로 대부분인 것으로 나타났고 노인학대사례는 2018년 432건, 2019년 494건, 2020년 510건, 2021년 599건으로 해마다 증가하는 노인학대를 예방하기 위해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도는 13일 영천에서 제6회 노인학대 예방의 날 기념식을 갖고 노인학대 예방 종합대책으로 노인학대 예방주간(6월 13~18일)을 운영해 도민의 경각심 고취를 위해 집중 홍보한다.

또 전국 최초로 노인인권 보호사 460명을 위촉해 지역 어르신들과 밀착해 노인 학대 예방 홍보와 신고 등을 할 수 있도록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도에서는 노인시설에서 발생하는 학대를 근절하기 위해 도와 시·군에서 엄정한 행정처분과 지도감독을 실시해 노인학대를 적극 예방하고 노인보호전문기관,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적극 대처하기로 했다.

한편 올해로 6회째를 맞는 기념식 행사는 노인인권보호와 노인 학대예방에 기여한 유공자, 유공단체에 대해 장관상 4명, 도지사상 5명과 3개 단체를 시상했다.

박성수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노인학대 문제는 더 이상 개인만의 문제가 아닌 우리 모두가 관심을 가져야 하는 사회적인 문제이다”며 “도는 체계적인 노인학대 종합대책을 추진해 어르신이 존중받는 경북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정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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