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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 배터리 믹스 변화 긍정적…2분기 실적 개선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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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련 기자

승인 : 2022. 06. 15.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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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금융투자는 15일 삼성SDI에 대해 배터리 믹스 변화가 긍정적으로 작용해 전 분기 대비 2분기 영업이익이 증가할 것이라 내다봤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92만원을 각각 유지했다.

권성률 DB금융투자 연구원은 “올 2분기 영업이익은 3931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22.0% 증가하면서 양호할 것”이라며 “자동차 업체가 전기차(EV) 모델 중심으로 생산을 하고 Gen5 적용 모델 판매가 늘면서 자동차용 배터리 매출액은 2분기에 전분기 대비 20%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이어 “ESS(에너지저장장치)는 미주 전력용 프로젝트 위주 중심으로 매출이 발생하면서 전분기 대비 30% 증가하고 중대형전지 전체로 이익이 커진다”며 “소형전지는 EV용, 파워툴 중심으로 매출이 증가하면서 수익성 개선도 기대된다”고 판단했다.

그는 “전자재료는 편광필름이 감소세이지만 반도체소재,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소재가 이를 메꾸면서 실적 유지가 가능해 보인다”고 내다봤다.

권 연구원은 “중대형전지에서는 Gen5 비중이 늘고 소형전지에서는 EV용 원통형 전지 비중이 늘면서 수익성 및 성장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판단했다.

이어 “원형전지 내에서 EV용은 주로 미국 픽업 트럭에 들어가고 있으며 유럽, 중국향 여러 프로젝트가 진행 중”이라며 “EV용 비중은 1분기 10%대에서 2022년 연간으로 20% 중후반 비중까지 올라갈 것”이라 전망했다.
김아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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