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 "자산 포트폴리오 관리 차원에서 블록딜 매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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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우리금융 민영화 당시 과점주주 중 한 곳으로 참여했던 한화생명이 보유지분을 모두 매각했기 때문이다.
한화생명은 자산 포트폴리오 관리 차원에서 매각을 추진했고, 이에 따라 3000억원가량의 현금을 확보하게 됐다.
우리금융의 새로운 주주는 외국인 투자자로 관측된다. 우리금융의 외국인 지분율이 최근 3%가량 늘었기 때문이다.
20일 금융권에 따르면 한화생명은 지난 17일 우리금융 보유지분 3.16%(2300만주) 전량을 블록딜을 통해 약 3000억원에 매도했다.
이번 매도로 우리금융의 외국인 지분율이 지주 출범 이후 처음으로 40%를 넘기게 됐다. 이달 10일 종가 기준 외국인 지분율은 37.02%였는데 이날 40.07%로 확대됐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장기적인 자산 포트폴리오 관리 차원에서 우리금융 지분 매각을 진행했다”라고 말했다.
이번 매각으로 우리금융의 과점주주는 6곳에서 5곳으로 줄어들게 됐고, 한화생명의 사외이사 추천권 역시 사라졌다. 다만 한화생명이 추천한 노성태 사외이사의 임기는 보장되는 만큼 내년 주주총회까지는 이사회 멤버로 우리금융 경영에 지속 참여하게 된다.
한편 한화생명을 제외한 우리금융 과점주주는 IMM PE를 비롯해 유진PE, 푸본생명, 한국투자증권, 키움증권 등 5곳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