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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김지하 시인 49재 추모문화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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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혜원 기자

승인 : 2022. 06. 21.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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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천도교 대교당…유홍준·황석영·김용옥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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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김지하(본명 김영일) 시인의 문학적 발자취를 기리고 고인을 추모하는 문화제가 열린다.

김지하시인추모문화제추진위원회(위원회)는 김 시인의 49재를 맞아 오는 25일 서울 종로구 천도교 대교당에서 고인의 추모문화제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문화제는 유홍준 전 문화재청장이 사회를 맡고, 이부영 자유언론실천재단 이사장, 황석영 작가 등이 참석한다. 일본 문예지 ‘우미’ 편집장으로 1970년대 투옥과 석방을 반복하던 김 시인의 구명 운동을 펼친 미야타 마리에 여사를 포함해 시인의 일본 지인들도 자리한다.

추모문화제에서는 남녘땅살풀이 등 제의 의례를 시작으로 김 시인의 민주화운동, 생명운동, 민중문화운동 등 삶의 궤적을 소개하는 이야기마당, 추모시 낭독, 노래와 춤 공연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야기마당에선 황석영 작가와 도올 김용옥 선생이 김 시인과의 일화를 소개한다. 또 염무웅 문학평론가, 최열 환경운동가 등이 각각 시인의 시 세계와 생명 운동에 관해 설명한다.

전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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