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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군, 23일 친환경농업연구센터 준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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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택 기자

승인 : 2022. 06. 22. 09:51

총 30억700만원 투입…연면적 894㎡ 규모로 건립
대강당·토양 종합분석실·퇴비부숙도 검정실 등 들어서
양구군 친환경농업연구센터 준공
양구군 친환경농업연구센터전경./제공=양구군
강원 양구군이 23일 오후 3시 국토정중앙면 청리에서 친환경농업연구센터 준공식을 개최한다.

22일 양구군에 따르면 농업기술센터 뒤에 건립한 친환경농업연구센터는 2020년 농촌진흥청이 실시한 농촌지도기반 조성 사업을 통해 예산을 확보하고 국비 14억5000만원과 군비 15억5700만원 등 총 30억700만원을 투입해 건립했다.

연면적 894㎡의 규모로 건립된 친환경농업연구센터의 1층에는 210석의 대강당과 강사 대기실을 갖췄다.

2층의 농업종합분석실에는 토양 종합분석실, 퇴비부숙도 검정실, 병해충 진단실, 사무실 등이 위치하고 있으며 체계적인 분석업무를 통해 과학영농 실현 및 맞춤형 토양관리로 지속가능한 농업환경 조성과 청정한 양구농업 이미지 구축에 기여하게 된다.

군은 향후 친환경농업연구센터 건물 옆에 귀농·귀촌창업지원센터를 건설하고 귀농·귀촌창업지원센터 준공에 맞춰 주변부지 정리 및 조경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조인묵 군수는 “친환경농업연구센터를 농업인에 언제든지 개방해 신기술 보급과 앞서가는 농업인 교육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중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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