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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규석 기장군수 “30일 밤 12시에 군청을 나서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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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돌 기자

승인 : 2022. 06. 27.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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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규석 기장군수
오규석 기장군수가 퇴임을 6일 앞둔 지난 24일 부산시청 광장에서 1인 피켓 시위를 펼쳤다./제공=기장군
12년 군정을 마무리하는 오규석 부산 기장군수가 “주어진 마지막 시간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임기 마지막 시간인 30일 오후 11시59분59초에 군청 문을 나설 것”이라고 27일 밝혔다.

민선8기 단체장의 임기는 다음달 1일부터 시작되나 민선7기 단체장의 퇴임 날짜는 다양하다. 대부분의 단체장은 신임 단체장의 취임 2~3일 전 퇴임한다. 오 군수처럼 임기 마지막날인 오는 30일 밤 12시에 군청을 나서는 단체장은 부산에서 유일하며, 전국에서도 찾기 힘들다.

30일 자정에 퇴임하는 오 군수에 대해 기장군민 A씨는 “최선을 다한다는 모습은 보기 좋으나, 정종복 신임 군수가 향후 군정을 잘 이끌어갈 수 있도록 배려하는 모습은 아닌 듯하다”고 했다.

또 다른 주민 B씨는 “오 군수가 퇴임을 며칠 앞둔 지난 24일에도 1인 피켓 시위를 펼쳤다. 너무 형식적인 행동으로 보인다”며 “30일 밤 12시 퇴임도 1인 피켓 시위와 마찬가지”라고 지적했다.


조영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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