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세대 자산형성 위한 2060 빈티지 출시
한화·키움·삼성 등 TDF ETF 10종 동시 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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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자산운용은 30일 ‘한화ARIRANG TDF액티브 ETF’ 4종을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했다. 예상 은퇴시점에 따라 2030, 2040, 2050, 2060 등 총 4개 종목이다. TDF는 투자자의 은퇴시점에 따라 위험자산과 안전자산의 비중을 자동으로 조절하는 자산배분형상품이다. 한화ARIRANG TDF액티브 ETF는 ETF의 특성인 저렴한 보수, 매매 편의성, 보유종목 실시간 확인 가능한 투명성에 TDF의 특성 글라이드패스를 접목시켰다.
한두희 한화자산운용 대표이사는 “시장에서 앞선 주자들과 동일하게 단순 인덱스 ETF 상품으로는 쉽지 않다고 판단했다”며 “우리의 ETF 사업 전략은 고객들이 직접 수행하기 어려운 투자전략을 쉽게 만드는 것과 고객의 투자 목적에 따른 솔루션 상품을 ETF로 만드는 것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금 투자자들은 투명성을 가장 강조하고 있고, 편리성을 원하고 있는데 펀드보다는 ETF가 압도적으로 우월하다”며 “TDF의 장기투자 특성을 감안해도 투자자들은 이 상품이 어떻게 되고 있는지 시장에서 즉각적으로 보고 싶어한다”고 덧붙였다.
그간 한화자산운용은 희토류, 수소, 우주항공 등 성장 테마 상품과 멀티에셋, 인플레이션 등 투자 시장의 트렌드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ETF 상품을 선보여왔다. 하반기에도 ETF 상품의 차별화에 집중하며 펀드평가사 모닝스타와 협업을 강화하고 다양한 유형의 상품 라인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김성훈 한화자산운용 ETF본부장은 “액티브 포트폴리오에 대한 운용은 ETF 사업본부가 담당하고 모닝스타는 글라이드 패스나 인덱스 개발을 담당할 계획”이라며 “멀티에셋 유형의 ETF 상장도 모닝스타와 협업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하반기에는 K유니콘 기업에 투자하는 ‘K-유니콘투자기업액티브’, 인공지능 기업에 투자하는 ‘글로벌인공지능산업MV’ 등을 출시할 예정이다. 또 반도체·바이오 등 성장 테마와 인플레이션·농업·원자재 등 시장대응 상품, 중국·주요 신흥국 투자테마 등에 투자하는 상품도 내놓는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TDF ETF 10종이 유가증권시장에 동시 상장했다. 한화자산운용의 TDF액티브 ETF 4종 외에 삼성자산운용의 KODEX TDF액티브2030, 2040, 2050 등 3종, 키움투자자산운용의 히어로즈 TDF액티브2030, 2040, 2050 등 3종이 상장됐다. 내달 디폴트옵션 시행을 앞두고 적격상품 지정을 받기 위해 3개 운용사가 TDF 라인업을 강화한 것으로 보인다.
김 본부장은 “이날 출시한 TDF ETF의 디폴트옵션 적격 상품 지정과 관련한 문의가 많은데 이는 아직 고용노동부에서 검토 중인 사항”이라면서도 “디폴트옵션 도입 취지와는 맞는 상품이라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