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축령산 편백숲은 조림왕 임종국 선생(1915~1987)이 만든 국내 최대 규모 인공조림지로 편백나무, 삼나무 등 상록수들로 조성된 1150ha 규모의 방대한 숲이 장관을 이룬다.
산림청이 지정한 ‘22세기를 위해 보존해야 할 아름다운 숲’에 이름이 올라 있으며, 7월에는 숲캉스(숲+바캉스)를 주제로 한 전라남도 추천 관광지에 선정되기도 했다.
장성군은 현재 축령산 등산로 일원에 860m 규모 ‘하늘숲길’을 조성 중이다. 구간에 따라 최대 10m 높이에 데크길이 설치돼 숲의 웅장한 풍경을 오롯이 감상할 수 있다. 데크길은 어린이나 노약자도 부담없이 걸을 수 있도록 완만한 경사를 지녔다. 산림청이 ‘축령산·문수산 공간재창조 사업’의 일환으로 조성 중인 숲길과 연결되면 그 길이가 최대 2.9km에 이르게 된다. 축령산 관광에 새로운 변화를 몰고 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
북하면 입암산 기슭에 자리잡고 있는 남창계곡은 가족 단위 여행지로 제격으로 여섯 개의 골짜기 사이로 시원하게 쏟아지는 계곡물을 지닌 ‘천연 워터파크’다. ‘장성8경’에 꼽힐 정도로 절경을 자랑한다.
|
필암서원도 빼놓을 수 없는 관광 코스다. 성리학자인 하서 김인후 선생이 배향(配享)된 장성 필암서원은 조선시대의 사회·경제상과 학자들의 생활상 등을 연구할 수 있는 중요한 문화재다. 2019년 7월,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됐다.
장성군은 지난해 전남도가 주관한 ‘전남형 지역성장 전략사업’ 공모에 선정돼 군비 포함 3년간 10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를 통해, 필암서원을 중심으로 장성의 선비문화를 널리 알리고, 세계화를 위한 도약의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군은 물통골 폭포, 불태산 역사테마길, 추암호 수변생태탐방로, 상무평화공원 등 신규 관광자원 인프라를 구축해 본격적인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우리 군은 천혜의 자연환경과 필암서원, 백양사 등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아름다운 문화·관광자원을 지니고 있다”면서 “지역 특화 콘텐츠와의 연계로 가치를 높이고 품격을 더해 ‘장성 관광 1000만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